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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릴리, 임상결과 논쟁 ‘점입가경’

  • 송대웅
  • 2005-09-27 14:50:55
  • "권장투여량 1.5배 초과" vs "평균투여량 0.5% 넘을뿐"

아스트라제네카와 릴리가 최근 발표된 정신병약물의 대규모 임상결과에 대해 ' 자이프렉사'의 투여용량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릴리는 지난 22일 미국국립정신보건연구소가 주도한 'CATIE(Clinical Antipsychotic Trials of Intervention Effectiveness)'연구 결과 "자이프렉사를 복용 환자들의 성공적 약물복용 지속기간은 평균 9.2개월로 쿼티아핀의 4.6개월과 리스페리돈의 4.8개월에 비해 약2배 길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쎄로켈(쿼티아핀)을 시판하는 아스트라제네카는 다음날인 23일 반박자료를 통해 "이번 연구에서 자이프렉사 투여량은 미 식약청 최대 승인 용량의 150%에 달한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라고 주장했다.

이러자 릴리측은 27일 또다시 공식자료를 통해 "이번 CATIE 연구는 미국국립정신보건연구소(NIMH)에서 직접 진행한 것으로 연구 디자인 및 과정, 결과가 그 어떤 임상 연구보다도 객관적이고 공정하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번 연구의 프로토콜상 자이프렉사는 7.5mg-30mg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고, 평균 용량은 20.1mg였다"라며 자이프렉사의 평균 투여량은 FDA최대권장용량과 0.5%의 근소한 차이만이 있었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즉 아스트라제네카가 자이프렉사 최대투여용량이 30mg으로 최대권장용량인 20mg을 10mg 초과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릴리는 평균투여량으로 따져보면 0.1mg 초과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릴리 관계자는 "이번 임상결과가 나오기까지 초조했던 것이 사실이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라며 "결과가 잘 나오지 못했다고 해서 정부기관이 공정하게 진행한 스터디 디자인을 문제 삼는 것은 옳지 못하다"라며 아스트라제네카측을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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