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정 회장 "대약 부회장직 사퇴하겠다"
- 정웅종
- 2005-09-09 16: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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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약회무 집중 하겠다" 배경설명...대약과 선긋기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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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정 회장은 8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 회의에서 부회장직 사퇴를 공식적으로 표명하고 나섰다.
권 회장은 "서울시약 회장으로서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하고 "시약회무에 집중 하겠다"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구체적인 사퇴이유와 배경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겠다고 시약측은 밝혔다.
이번 사퇴배경을 두고 일각에서는 여약사 임원워크숍 의전문제 등 일련의 갈등이 봉합되지 못하고 결국 대약과 시약간 대립양상으로 돌아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약사회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일전의 용천성금 문제 등으로 서운해진 양측이 이번 워크숍 의전문제로 갈등이 표면화 되면서 돌이킬 수 없는 감정의 골이 깊어지게 된 것 같다"고 풀이했다.
일각에서는 "선거 전초전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상임이사회에서는 여약사 임원워크숍에서 있었던 의전문제와 관련, 임원들의 입장을 대약 원희목 회장에게 서면으로 제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서울시약은 "공개사과를 요구하자는 의견이 강했으나 대승적 차원에서 약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서울시약 임원의 입장만을 전달하는 것으로 일단락 짓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회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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