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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세계최대 고지혈증약 '리피토' 특허 도전

  • 윤의경
  • 2005-08-19 01:05:51
  • 인도 랜백시 승소하는 경우 화이자 엄청난 타격

세계 최대매출 의약품인 화이자의 고지혈증약 리피토(Lipitor)의 특허에 대해 인도 제약회사인 랜백시 래보러토리즈(Ranbaxy Laboratories)가 제기한 소송 결과가 조만간 나올 전망이다.

랜백시는 리피토 특허무효 소송을 영국과 미국 댈라웨어 법원에서 제기했는데 시장규모가 작은 영국보다는 미국 댈라웨어 법원의 판결이 주목되고 있다.

화이자가 승소하는 경우 리피토의 특허는 2011년까지 보호되는 반면 랜백시가 승소하는 경우 화이자에게 엄청난 재정적 타격이 될 전망.

증권가에서는 화이자가 승소할 가능성을 80% 정도로 점치지만 만약 랜백시가 예상을 깨고 승소하는 경우 화이자의 주가는 폭락할 수 있다.

8년 전부터 시판된 리피토는 화이자 전체 매출액의 20%(약 10조원)을 차지하는 제품.

최근 화이자는 브랜드 제품의 전간약, 항진균제, 고혈압약의 특허가 만료됐으며 다른 주요 제품의 특허도 만료될 예정이어서 주요 제약회사 중 특허만료 제품이 가장 많은 회사로 손꼽힌다.

또한 바이옥스 시장철수 이후 관절염약 벡스트라(Bextra)는 시장철수되고 세레브렉스(Celebrex)의 매출은 절반으로 감소, 화이자에게 상당한 타격이 되고 있다.

화이자의 현 주가는 리피토 특허소송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인데다 최근 악재에 겹쳐 워너-램버트를 인수한 시점보다 40%가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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