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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신약 개발에 7년간 235억 투입

  • 송대웅
  • 2005-07-28 10:34:21
  • 신약조합-산업자원부 연구협약 체결, 글리코의약품 개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산업자원부와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Glycomics를 이용한 차세대의약품 개발'에 235억원(정부지원 122억원, 민간출자 113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총개발기간은 2012년 6월까지 7년간으로 당쇄(당이 사슬형태로 연결된 구조로 의약품 품질의 주요 결정인자) 리모델링 원천기술 개발과 이를 활용한 차세대 당단백질, 탄수화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한다.

총괄관리책임자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사공학연구실장 강현아 박사의 총지휘 아래 5개 세부과제의 산/학/연 공동연구개발이 수행되며 녹십자, LG생명과학, 이수앱지스, 두비엘, 펜젠, 목암생명공학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가톨릭대학교, 충남대학교가 참여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개발사업은 당쇄 구조 및 성분을 변형하여 효능이나 안정성이 현격히 증대된 고부가가치 차세대 의약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21세기를 변화시킬 10대 이머징 기술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는 것.

신약조합측은 "Glycomics 활용기술은 최근에 각광을 받기 시작하여 선진국과의 기술격차가 적다는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기술개발이 이루어질 경우 세계시장 선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5년도 현재 바이오의약품시장에서 Glyco-의약품(당단백질 등)은 약 70%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업단 출범식은 29일 대전 생명공학연구원 회의실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과 주관연구책임자, 위탁연구책임자, 관계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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