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폭피해환우회 故김형율 회장 추모행사
- 최은택
- 2005-07-15 09: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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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광화문 교보문고서...부산 범어사서 49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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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피해자와 원폭2세 환우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싸워오다 지병이 악화돼 숨진 ‘한국원폭2세환우회’ 故 김형율 회장의 추모제가 16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열린다.
‘원폭피해자 및 원폭2세환우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는 “한국인 원폭피해자는 식민지지배, 원폭피해, 방치 등의 삼중고에 시달려온 사람들로 불리고 있다”면서 “이들의 생존권과 명예회복을 위해 앞장선 고인을 추모하고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제를 갖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추모제는 ‘삶은 계속돼야 한다’는 타이틀로 생전모습 영상상영, 추모발언, 추모시 낭송,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이날 오후 5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사전행사로 종이학접기, (원폭피해자 명예회복 등을 위한)특별법제정 서명운동, 사진전, 노래공연 등도 마련된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30분 부산 범어사 대웅전 앞에서는 대책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극락왕생을 비는 49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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