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사보노조 전임자 39→23명으로 감축
- 정웅종
- 2005-06-17 17: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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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협안 투표 과반수이상 통과...전보협의자도 5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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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대규모 노동조합인 전국사회보험노조의 노조활동이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사보노조는 17일 노조전임자·전보협의대상자의 감축 및 노조지부장의 노조활동 시간을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한 사측과의 단협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한 결과, 조합원의 과반수 이상(54%)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번 합의안에서는 현행 노조 전임자 수를 39명에서 23명으로 16명 감축하고, 전보협의대상자 수도 현행 700명에서 350명으로 절반 이상 줄이기로 했다.
또 노조 지부장의 주당 활동시간을 보다 협소한 의미인 '월내적치 4시간'으로 축소키로 하고, 총회 역시 3회에서 2회로 축소하는 등 노조활동을 줄이기로 합의했다.
한편 노사 양측은 이번 합의안에서 문제가 된 원거리전보 거부 353명에 대해서는 노사 동수가 참여하는 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해 해결키로 하고, 파업과정에서 징계조치를 받은 114명에 대해서는 징계최소화에 합의했다.
공단사측과 노조는 20일 오후 4시 건강보험회관 대회의실에서 단체협약식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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