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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류 특화품목 약국 숍인숍 '폐업' 속출

  • 정시욱
  • 2005-06-18 06:40:28
  • 영업관리·매출저조 이중고 토로..."약국시장 정말 어렵다"

"약국 숍인숍 성공, 정말 어렵다"(해당 기사와 사진관련 없음)
웰빙 유행을 타고 각종 건강기능식품과 악세사리류 등을 묶어 약국내 숍인숍을 입점했던 업체들이 하나둘 약국문을 나서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로마테라피, 웰빙품목, 의료기기 등 약국내 특화품목으로 승부하던 숍인숍 진출 회사들이 지속되는 경영난으로 인해 폐업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

약국내 웰빙샵 개념으로 진출했던 O사의 경우 약 40개 가맹약국 숍인숍을 운영했지만 매출 저조와 약국내 인기반감으로 인해 지난달부터 사실상 사업을 정리했다.

아로마테라피 열풍을 타고 약국사업을 진행했던 D사도 약국내 향기사업이 자리를 잡지 못했고 주문량도 미진해 타 유통망 진출을 타진중이다.

또 소규모 가정용 의료기기들을 모아 숍인숍을 열었던 K사도 서울경기 20여곳의 약국내 사업을 진행했으나 당초 목표에 미치지 못하자 두달전 사업을 철수했다.

이들 업체들은 약국진출 후 지속적인 매출상승이 이뤄지지 않고 결제관행상 현금유통이 원활치 않은 점 등을 실패원인으로 꼽았다.

또 중소업체의 경우 서울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 약국을 관리할 수 있는 영업관리 시스템과 인력 부족으로 사업확장에도 실패했다고 토로했다.

특히 일부 업체에서는 높은 초기비용을 부담하며 약국 숍인숍 입점후 해당 약사들이 신경을 쓰지 않아 매출이 전혀 없는 '인테리어형 숍인숍'도 다수 있다고 지적했다.

숍인숍 업체 한 관계자는 "초기 인테리어와 홍보비용 등으로 최소 100만원 이상 투자하며 입점하지만 이후 약사들이 적극적 운영을 하지 않아 실패하는 약국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다른 한 관계자도 "약국시장은 정말 성공하기 어렵다. 아직은 약국에 약 이외의 품목이 자리잡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며 "약사들의 경영 마인드가 숍인숍 등 다양한 시스템 도전에 보수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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