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도매정책 추진시 대웅제품 취급 안해”
- 최은택
- 2005-05-26 06: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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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도협, 예정대로 규탄대회 강행...타 지역 확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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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행원 회장은 앞서 개회사를 통해 “이대로 가면 우리(도매업자)의 미래가 보장되지 않을 것”이라며 “너와 나를 묻지 말고 힘을 한데 모아 위기를 극복할 때”라고 밝혔다.
유진약품 김세형 회장도 결의문 채택과 관련 “대웅은 물론 국내 제약사들이 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경우 도매업자들의 지위는 위축될 수밖에 없고, 결국 제약사의 횡포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면서 “협회의 결정에 적극 협력, 힘을 모아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광주·전남지역 도매업체 40여곳 60여명의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 열기가 뜨거웠으며, 특히 국내 제약사의 도매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감을 직접적으로 드러내 보였다.
광주소재 한 업체 대표는 “신도매정책을 변경하지 않으면 대웅 제품을 아예 취급하지 않는다는 게 이사회의 결정”이라며 “다른 지역 도매업체들에게도 우리(광주전남도협)의 행보가 상당한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대웅, 70여개 업체 대상 설문조사서 발송
한편 대웅제약은 이날 오전 특급우편으로 전국 70여개 종합도매업체에 '협력도매와 관련한 설문 조사서'를 일제히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13페이지 분량의 이 설문서는 △영업현황 및 운영전략 △시설 및 물류 △인적자원 구성 △담보(여신) △영업사원 자질 △대웅제약 가격 및 영업정책 등 6장으로 구성돼 있다.
대웅측은 특히 가격정책에서 유통마진을 3개월 회전에 기본 5% 조건에서 기여도에 따라 일반약은 사후 1~10%, 전문약은 1~5%를 제공하는 데 대한 수용가능 여부를 물었다.
대웅제약은 앞서 신도매정책은 “협력 도매와 상호간 윈윈 할 수 있는 파트너십 구축 전략이 핵심이지 도매에 피해를 주거나 제약사의 이익만 챙기려는 것이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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