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제약업계 2분기 실적 회복 전망
- 최봉선
- 2005-05-20 10: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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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방약 성장세 지속...비정상적인 비용요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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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약사들의 올 1분기 영업실적은 부진했으나 2분기에는 처방약 성장세 지속과 비정상적인 비용요인이 없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20일 분석자료를 통해 제약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를 유지한다고 밝히고, 특히 관심 종목은 동화약품,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제약 등이라고 제시했다.
정명진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은 발기부전 치료제 개발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3만8,700원으로, 경동제약, 중외제약, 제일약품은 밸류에이션 변경으로 목표가격을 각각 2만2,500원, 2만6,100원, 4만4,3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그는 "동아제약과 한미약품의 경우 광고비 증가와 성과금 지급 등에 따라 실적이 저조했으나 동아제약의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 5,869억원(+11.5%), 영업이익 780억원(+13.4%), 경상이익 822억원(+14.1%)을 시현할 것으로 분석돼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미약품은 1분기 영업이익이 성과금 지급과 연구개발비 증가에 따라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2분기 영업이익은 수출부문이 회복되고 있고 처방약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22.2%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04년에 발매한 제네릭약인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은 전체 시장의 22.9%를 점유하고 있으며 05년에도 전립성비대증치료제 등 7개의 제네릭약품을 발매하여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종근당은 2002년 구조조정 후 처방약의 고성장으로 영업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2분기 영업실적도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과 면역억 제제 '사이폴엔' 등의 성장으로 매출 13.1%, 영업이익 14.2% 증가할 전망이다
동화약품은 생명공학연구소의 항바이러스물질에 대한 특허기술을 양수 받아 새로운 항바이러스 감기약을 개발할 전망이며, 인지도가 높은 가스활명수큐와 같은 일반약과 처방약의 매출 증가로 매출 6.9%, 경상이익 13.7% 증가를 예상했다.
또한 현재 개발하고 있는 방사선을 이용한 관절염치료제가 최종 단계인 임상 3상에 있어 제품화에 근접한 것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사는 고혈압약과 당뇨약의 제네릭의약품을 출시하여 1~4월 전체시장의 38.2%~47.4%를 점유하는 등 다국적 제약사들의 시장을 급속히 잠식하고 있으며, 이 기간동안 다국적 기업은 0.1% 감소했지만 국내기업은 18.6%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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