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녹십자 등 4개사 올 임금인상 타결
- 최봉선
- 2005-05-19 06: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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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8.7, 녹십자 8.5, 보령 6.7, 동아 6.5...직급따라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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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과 한미약품에 이어 동아제약, 녹십자, 보령제약, 국제약품 등도 잇따라 올 임금인상 협상이 타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관련업계 및 해당업체들에 따르면 국제약품이 현재까지 타결된 제약사 가운데 가장 높은 인상률인 평균 8.7%로 결정된 것을 비롯해 녹십자가 8.5%, 동아제약이 6.5% 인상됐다.
특히 노사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경영목표를 달성하자는 의지에 따라 노동조합이 올 임금인상률 결정권을 사측에 일임한 보령제약의 경우 6.7% 인상으로 결정됐다.
노동조합 관계자들은 "이번 제약사의 인상률은 평균 수치이기 때문에 직급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으며, 녹십자와 같이 연봉제를 실시하는 제약사들은 직원들마다 인상률이 다르게 나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화학노련 의약화장품분과위원회 한 관계자는 "의약분과위가 올 임금인상 요구율을 8.5%로 잡고, 마지노선을 7%선에 맞췄지만, 회사간 1% 이상 차이를 보인 것은 전년도에 상대적으로 높거나 낮게 인상됐기 때문에 각 회사 사정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령제약 노조에 이어 인상률을 사측에 위임한 태평양제약은 현재 태평양그룹차원에서 검토중에 있어 늦어도 이달말에는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에 앞서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이 평균 7.03%와 7.1%로 각각 임금인상을 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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