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윌머트 줄기세포분야 석학 한자리
- 최은택
- 2005-05-17 21: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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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흥원, 스코틀랜드서 국제심포지엄...대웅 윤재승사장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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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한국제약협회, 스코틀랜드국제개발청과 공동으로 ‘제2회 한국-스코틀랜드 바이오산업 국제심포지엄’을 18일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웅제약 윤재승사장, 종근당 이장한회장, LG생명과학 등 국내 제약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 바이오산업 및 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산업·기업·대학간 교류·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울대 황우석교수와 복제양 ‘돌리’로 유명한 스코틀랜드 로슬린연구소의 이안 윌머트 박사 등이 줄기세포 관련 최신 연구동향 등을 내용으로 주제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 재생의학 분야 최신 연구성과와 현재 진행 중인 양국간 신약개발 국제협력연구 과제 및 향후 협력 분야 등에 대한 주제발표도 이어진다.
아울러 향후 한국과 스코틀랜드간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호 원장은 “진흥원은 지난 97년부터 스코틀랜드와 다양한 바이오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왔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은 양국간의 지속적인 기술협력 뿐 아니라 국내 바이오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라고 밝혔다.
제약협회 부이사장인 윤재승 사장은 “선진국들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바이오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면서 “한국도 전략적 제약산업 육성책이 필요하며, 유연한 약가정책과 연구개발 관련 세금 인센티브,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이 적극 도입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스코틀랜드국제개발청 장헌상 한국 대표도 “한국과 스코틀랜드의 협력 관계는 통상적인 교류를 넘어서 공동신약개발 및 첨단기술에까지 이르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양국이 모두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줄기세포 연구동향이 논의된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02년 스코틀랜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이래 진행돼온 양국간 국제협력사업을 긴밀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유럽지소를 독일에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로 이전한 바 있다.
또 신약개발 국제협력연구사업을 신설, 한국과 스코틀랜드간 2개 협력연구과제에 총 20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40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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