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디오반' 심근경색 치료제 사용 승인
- 송대웅
- 2005-05-16 10:40: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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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IANT 연구근거, 고위험환자 투여시 조기사망률 2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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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는 자사의 ARB계 항고혈압제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이 심근경색 후(심장마비) 환자 치료제로 최근 유럽연합(EU)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1위 ARB계 항고혈압제인 디오반은 심근경색 재발위험이 있거나,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 심부전에 따른 입원, 뇌졸중 등의 위험이 있는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 치료제로도 허가를 받게 된 것이다.
이번 심근경색 후 적응증추가 승인은 심근경색후 사망위험이 높은 환자 14,703명을 대상으로 평균 2년 동안 기존의 표준치료제인 ACE 억제제(캡토프릴)과 ARB 항고혈압 디오반을 직접 비교연구한 VALIANT 연구결과에 근거를 둔 것이다.
VALIANT (Valsartan In Acute myocardial iNfarcTion: 디오반 급성 심근경색 연구) 연구는 24개국 931개 의료기관에서 실시됐으며 심근경색 후 환자에게 ARB계 항고혈압제 디오반을 투여할 경우 ACE 억제제(캡토프릴)과 동등한 (99.6%) 생존율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이는 심근경색 후 고위험 환자에게 디오반 투여 시 조기 사망률을 25% 감소시킬 수 있다는 뜻한다.
스위스 노바티스 제약의 개발부 책임자의 요르그 라인하트 박사는 “세계에서 가장 흔히 처방 되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계 항고혈압제인 디오반은 다른 ARB계 항고혈압제에 비해 독보적인 이점을 심혈관계질환자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뛰어난 혈압강하 효과를 인정 받고 있는 디오반이 이제 심근경색 후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는데도 처방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이미 금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심근경색후 사망률 감소에 대한 추가적응증을 승인 받는 등 현재 50개국 이상에서 심근경색후 추가적응증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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