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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봉보다 많은 파격인센티브 '화제'

  • 송대웅
  • 2005-05-16 06:46:18
  • 목표달성 영업사원에 분기별 시상...아모디핀 실적이 변수

한미약품이 경우에 따라 연봉보다 높은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분기별로 실적에 따라 영업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 금액이 많을 경우 연봉을 상회하기도 한다는 것.

한미 영업 한 관계자는 “실제 분기별 받는 인센티브 금액을 모두 합친다면 팀장급의 경우 약 6천여만원까지도 가능하고 일반 사원급의 경우 3천만원~4천만원까지 되는 케이스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인센티브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변수중 하나가 최근 급성장하며 그간 회사 수위 품목이였던 ‘이트라’를 제치고 사내 매출 1위품목으로 올라선 아모디핀이다.

아모디핀 품목에 대한 개별 인센티브는 없지만 개인의 매출목표에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또 다른 영업 관계자는 “아모디핀 판매실적에 따른 개별적인 인센티브는 없다. 하지만 개인 목표 중 아모디핀이 2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를 소흘히 할 경우 목표를 달성할 수 없기 때문에 가장 최우선 적인 디테일 품목으로 보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고액의 인센티브 지급이 영업동기부여 측면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부익부 빈익빈’이 가중되고 직원간의 위화감이 조성될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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