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비브, 뇌졸중 이후 장애발생 감소시켜
- 송대웅
- 2005-05-10 22: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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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라제네카, '세인트ㅣ' 임상시험 분석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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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중인 뇌졸중 치료제 '세로비브'가 뇌졸중 환자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0일 아스트라제네카는 세로비브 (CEROVIVE, NXY-059)와 위약의 효능을 비교한 '세인트Ⅰ (SAINT I, Stroke-Acute Ishemia-NXY Treatment)' 임상시험에 대한 최초의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총 17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세로비브가 위약에 비해 급성 허혈성 뇌졸중 이후의 장애 발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p= 0.038)를 보였으며 이상반응의 종류와 발생빈도는 위약과 비슷했다.
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2006년 하반기 세로비브의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며, 이는 세인트 Ⅱ와 챈트 연구 결과를 포함한 최종 데이터에 근거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세로비브 글로벌 프로덕트 디렉터인 토마스 오더그렌 박사는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내약성이 뛰어난 치료제가 절실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세로비브의 모든 잠재적 효능은 모든 임상 프로그램이 완료된 후에 증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강종성교수는 “허혈성 뇌졸중은 국내에서 단일 질환으로서 사망원인 1위인 위험 질환” 이라며 “세로비브의 세인트 I 임상시험 결과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내약성이 뛰어난 치료제가 절실한 상황에서 희소식이다” 라고 평가했다.
세인트 임상시험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들에 대한 세로비브의 효능을 증명하기 위해 유럽,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미국, 캐나다, 남미 등 전세계 40개 국가에 소재한 약 400개 연구소에서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급성 뇌내출혈을 앓고 있는 성인 환자들에 대한 세로비브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검토하는 연구인 챈트 (CHANT) 임상시험도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세로비브는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중인 약물로 레노비스(Renovis, Inc.)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했으며 자유기 (free radical) 포착 매커니즘의 치료제로서 급성 허혈성 뇌졸중의 실험 모델에서 입증된 효능을 근거로 신경보호제 로서의 효능을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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