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약사 10명중 1명 개국, 3명 근무약사
- 정웅종
- 2005-05-11 07: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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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면허취득 1,358명 추적조사...개설 90% '지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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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조사결과는 데일리팜이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2004년도 약사면허 신규취득자 1,358명의 면허사용 행태를 추적한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1,358명의 현재 상태를 보면, 면허취득 후 곧장 약국을 개설한 사람은 106명, 약국근무 257명, 병원근무 147명으로 개설율은 7.8%, 약국과 병원 근무약사 취업률은 29.7%로 집계됐다.
복지부 통계에 잡히지 않는 나머지 848명(62.5%)에는 파트타임 근무, 제약사 취업, 면허 미사용, 대학원진학 등으로 추정된다.

면허취득과 동시에 곧장 약국을 개설한 106명 중 남자는 61명, 여자는 45명으로 나타나 여자보다 남자약사가 훨씬 적음에도 불구하고 약국 개설율에서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근무약사로 취업한 404명 중 약국근무는 257명, 병원근무는 147명으로 근무약사로 취업한 10명중 6명은 개국가로 흡수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근무약사의 성별 비율을 보면, 남자가 95명으로 23.5%, 여자가 309명으로 76.5%로 여성이 다수를 차지했다.

근무약사, 서울-지방 비율 1대4.
약국근무 약사로 취업한 257명 중에서 서울에 취업한 비율은 22.9%로 59명에 그친 반면 지방에는 77.1%인 198명이 취업했다.
병원 근무약사로 취업한 147명 역시 서울지역 병원취업이 27.9%인 41명인 반면 지방병원 근무약사는 72.1%인 106명으로 약국근무 약사들과 비슷한 지역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신규면허취득 약사 중 약국과 병원에 취업한 근무약사 4명 중 1명은 서울을 선호했지만 나머지 3명은 지방 근무를 선택한 셈이다.

남자보다 여자가 서울지역 개설& 183;근무 선호
서울과 지방의 선호도 차이는 성별에서도 유의미한 격차를 보였다.
개설 및 근무약사 510명 중 남자의 경우 서울지역에 개설하거나 취업한 비율이 9.6%인 반면 여자의 경우에는 26.5%로 나타나 성별차이로 인한 지역 선호도 차이를 보였다.
Y대 약대를 졸업한 최가영(여& 8228;26)씨. 국내 제약사보다 다국적 제약사에 취업하고 싶지만 취업요건이 까다로워 일단 약국 근무약사로 들어가 별도의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
최씨의 경우처럼 근무약사나 통계에 잡히지 않는 파트타임 약사 중에서 제약사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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