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 여름겨냥 마케팅 "바쁘다 바뻐"
- 정시욱
- 2005-05-11 12:30: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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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충제· 다이어트·화장품등 사입량 증가...진열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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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약국가에 따르면 대표적 여름상품인 살충제와 물파스, 비타민·아미노산 음료류, 키크는 약, 비타민, 체질개선제 등의 사입량이 평소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또 다이어트와 관련된 건강기능식품이나 체질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홍보문건을 내건 약국들도 지난해보다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아울러 약국용 기능성화장품 숍인숍을 입점한 약국들도 자외선차단 등 하절기 기능성을 강조하는 제품 마케팅을 곧 개시할 방침이다.
약국화장품 업계에서도 이들 제품들의 적극적 홍보를 위해 약국앞 별도 판매대를 두고 할인행사, 사은품 증정 등 홍보 판촉전이 한창이다.
특히 에프킬라(한국존슨), 롱킬라뉴에어졸(대웅제약), 쫑큐에어로솔, 쫑매트(종근당) 등 살충제들의 잇단 가격인상이 예고되면서 종전 가격대로 사들이기 위해 사입을 서두르는 약국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약국 제품들의 경우 할인점, 마트 등과 가격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제품의 차별화와 선점효과를 동시에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피부과, 소아과, 안과, 내과, 외과 등 여름환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의원 인접 약국들은 처방의약품 이외의 일반약, 건강기능식품 등을 연계해 약국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을 내비쳤다.
강남의 한 약사는 "아주 덥거나 추우면 약국으로서는 준비할 마케팅이 생기는 계기"라며 "5월말이나 6월부터 여름상품 챙기는 것이 보통인데 반해 올해는 한달 가까이 더 앞당겨졌다"고 설명했다.
부평의 한 약사도 "지난해보다 여름마케팅에 두배 정도 더 신경을 쓸 예정"이라며 "기능성화장품, 건식, 다이어트 등 (할인점과 같은) 타 유통망과 차별화되는 약국 여름 마케팅이 되야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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