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익 “한의사여, 제발 10배수 고발을”
- 김태형
- 2005-05-10 07: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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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 무시한 저질 행동"...개원한의사협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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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협의회 산하 한방대책위원회 장동익(내과의사회장) 위원장은 9일 개원한의사협의회의 병의원 고발 방침과 관련 “한의원 1천곳을 고발할 테니 병의원 1만곳을 맞고발 하라”고 주장했다.
장 위원장은 “앞으로 한의원의 불법광고와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추가 고발해 나가겠다”면서 “10배수 맞고발하겠다는 약속이 제발 지켜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 위원장은 불법광고 고발과 관련 “병의원은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동종업종간의 경쟁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국민건강과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그러나 한의원의 불법광고는 ‘말기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등의 국민건강을 위해하고 있다”고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장 위원장은 따라서 “한의사들의 고발은 감정에 휩싸인 저질스런 행동”이라면서 “10배수 고발 약속을 못지킬 경우 한의계는 정말 실없는 집단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개원한의사협의회는 오는 12일경 기자회견을 열어 불법 의료광고 등이 명백한 병의원 210곳에 대한 고발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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