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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회장 "6년제, 분업 완성의 첫 단추"

  • 강신국
  • 2005-05-09 06:49:02
  • 약사회 임원워크숍서 회무철학·학제개편·약국법인 등 설명

정책현안 설명에 나선 원희목 회장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이 약대 6년제는 약사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작업으로 이는 분업완성을 위한 시작이 될 것이라며 2009년 시행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7~8일 양일간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전국 약사회 임원워크숍 자리에서다.

원 회장은 "6년제는 약사의 영역을 넓히는 것이 아닌 학문의 깊이를 더 하는 것"이라며 일부 단체들이 주장하는 ‘약사직능확장론’에 쐐기를 박았다.

원 회장은 또 "6년제를 통해 약사는 진정한 약의 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며 "이는 분업 완성을 위한 시작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울러 "조만간 교육부에서 용역결과가 발표된다"며 "공청회, 정부방침 확정의 단계가 남아있지만 상반기 중 정부안이 확정되도록 회무를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 회장은 약국 법인화 추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원 회장은 외국자본의 국내 약국시장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여기에 약국시장 통상압력도 거세게 몰아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원 회장은 "약국법인 입법화를 통해 자본시장 개방에 대비해야 한다"며 "할 수 있을 때 마무리를 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원 회장은 "약대 6년제는 약사정체성에 약국법인은 약국정체성에 직결되는 중요한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 회장은 약사정책연구소 설립 작업도 늦출 수 없는 중요업무라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이미 자발적 성금이 1억 4,000여 만원을 넘었다"며 "5~6월 중 후원의 밤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 회장은 또 각 지부·분회 임원들에게 회무 철학의 3대 지표를 발표했다.

즉 약사 전문성의 완성을 위해 ▲필수성 ▲배타성 ▲복잡성을 확보하고 보건의료정책 목표달성을 위해선 ▲국민보건의 질 향상 ▲비용 낮추기 ▲접근성 향상 등을 주문한 것.

이를 종합해 원 회장은 약사 회무의 3대 활동방안으로 ▲임원의 정예화 ▲회원의 의식화 ▲국민과 하나 되는 대중화 운동 실천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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