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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청, 안전국-평가부 조직통합 추진

  • 전미현
  • 2005-05-09 06:40:04
  • 의약품 허가·심사 일원화 차원서 검토

의약품 허가 및 심사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식약청 의약품안전국과 의약품평가부의 통합이 검토되고 있어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의약품분야와 식품분야 각 1명씩 차장을 임용하는 복수차장제 도입도 함께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식약청 관계자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안)을 갖고 고위관계자간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의약품안전국과 평가부의 통합은 의약품 허가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의약품 인· 허가 등의 업무가 담당 인력부족과 함께 민원인들로부터 처리지연에 대한 지적이 만만치 않게 제기되고 있는데다 허가정책과 평가방향이 일치하지 않는데 따른 적체현상과 갈등을 해소하고자 조직개편을 검토하고 있는 것. 그러나 의약품 허가·심사업무의 일원화는 조직구조를 전면개편하는 것이어서 독성연과 평가부의 업무일원화와 당시보다 더 심사숙고해야할 사안이 많아 식약청내 의견이 분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사임한 송인상 안전평가관의 후속인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과 연관지어 이같은 일원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는 시각도 있다.

한편 식약청은 식품과 의약품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약품·식품 각분야 복수차장제 도입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복수차장제 도입은 예산 및 직제개편 등의 현실성을 고려해볼 때 장기적인 과제가 될 것으로 관측되는 등 개편안에 대한 공감대는 식약청내부 뿐만아니라 정부기관간 합의도출도 풀어야 할 과제로 남겨져 있어 넘어야할 산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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