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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종합| FDA 신약2종 승인 등

  • 윤의경
  • 2005-05-08 13:17:06
  • GSK·아스트라 등 주요제약사 1사분기 실적 발표

지난 주 FDA 승인된 신약은 2형 당뇨병 치료제 바이에타(Byetta)와 백일해 추가접종 백신인 부스트릭스(Boostrix)였다.

바이에타의 경우 인크레틴(incretin) 모방체라는 새로운 계열의 약물로 분류되며 부스트릭스승인은 최근 미국에서 소아청소년에서 백일해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다.

FDA 자문위원회는 FDA 관리의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유효성 부족을 이유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자네스트라(Zarnestra)의 승인 추천을 거부했다.

이는 이전에 폐암약 이레사(Iressa)를 신속승인했다가 이후 결과가 미흡하여 여론의 질타를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1사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위궤양약 넥시움(Nexium)과 항정신병약 세로& 53280;(Seroquel)에 힘입어 증권가의 예상을 뒤엎는 34% 이익 성장을 보고했다.

그러나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서로바이브(Cerovive)의 임상 결과 중 일부가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는데 실패하여 향후 서로바이브의 임상 결과가 주목된다.

아스트라로서는 최근 항응고제 엑산타(Exanta)와 폐암약 이레사(Iressa)의 실망스런 결과로 신약 확보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1사분기 순익이 16% 상승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최근 백신 파이프라인이 강화됐는데 이들 백신 신약에 필요한 중요첨가제인 MPL을 제조하는 코릭사(Corixa)를 매입, 향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향후 5개 신약 발매 계획에도 불구하고 영업인력을 증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비용증가를 통제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머크의 레이몬드 길마틴 회장은 결국 사임하게 되어 차기 최고경영자로 회사 내부인물인 리차드 클락 제조부문 사장이 지명됐는데 유명실력자를 외부에서 영입하기를 기대했던 증권가에서는 실망스럽다는 반응이었다.

머크는 내부개발 신약에 주력하는 기업문화가 외부에서 유망신약을 확보하는데 장애가 되어왔기 때문에 차기 최고경영자가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된다.

최근 시장철수한 관절염약 바이옥스(Vioxx) 피해자에 대한 첫 협상이 시작됐으며 머크는 향후 하나씩 해결해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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