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자율점검 스타트..면대·담합색출 첨병
- 강신국
- 2005-04-14 23: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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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청·서울시약, 명예지도원 79명 위촉...정기감시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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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약사자율감시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년 4회 진행되는 정기약사감시는 자율점검으로 진행된다.
서울식약청(청장 최수영)과 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는 오늘 오후 2시 의약품 명예지도원 위촉식을 열고 약사들로 구성된 79명의 명예지도원을 선발·위촉한다.
지도원 업무는 부정·불량의약품에 대한 정보수집 및 보고, 약사법 위반행위에 대한 점검·계도, 약사감시원 합동감시 지원 등이다.
지도원 임기는 2년으로 1년 단위로 임기를 연장할 수 있다. 여기에 년 1회 이상 정기교육을 받아야 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된다.
이에 시약사회는 자율점검 결과를 기초로 잘하는 약국은 우수약국으로 인증해 일정 기간 약사감시를 면제해 주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복안이다.
시약사회는 또 악성 면대·담합약국 색출에 명예지도원을 풀가동한다는 계획이다.
권태정 회장은 “의약품 명예 지도원을 통해 그동안 밝혀내기 힘들었던 면대, 담합약국을 색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약사가 약사를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만큼 분업 후 상실됐던 동질성 회복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 회장은 “타율이 아닌 자율점검이니 만큼 일선 약국에도 상당한 책임감이 필요하다”면서 “약국 스스로 지킬 것은 지켜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약국들이 과중한 약사감시의 부담에서 벗어날 지, 또 면대·담합약국의 실체가 얼마만큼 드러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명예지도원 위촉식은 오늘 오후 2시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리며 명예지도원 선서식과 지도원 운영방안 설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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