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자이, 잇단 국내판권 인수 '몸집키우기'
- 송대웅
- 2005-03-08 1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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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오날, 엑세그란 직접시판...주력품목 아리셉트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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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7년 4월 회사설립 이후 이듬해인 98년에 치매증상 치료제인 ‘아리셉트(성분명 도네페질)’ 를 발매한 이후 그간 1품목만으로 국내시장을 공략해 왔다.
그러나 2003년 발매한 근이완제인 ‘미오날(에페리손)’을 엘지생명과학으로부터 작년에 판매권을 인수한데 이어 최근 동아제약으로부터 간질치료제 ‘엑세그란(조니사마이드)’을 판권을 인수함으로써 직접시판제품이 3품목으로 늘었다.
여기에 한국얀센을 통해 시판되고 있는 위궤양치료제 ‘파리에트’도 에자이의 판매실적으로 더해지고 있다.
회사측은 엑세그란 판권인수를 앞둔 작년말 10여명의 영업인원을 보강해 현재 임직원수가 70여명(영업 50여명)에 이르고 있다.
주력품목인 아리셉트의 경우 작년도에 150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치매치료제 시장의 선두권을 지키고 있고 이번에 항전간제 엑세그란을 시판하게 됨으로써 중추신경계 영업력을 더욱 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한국진출 8년째를 맞고있는 한국에자이가 본격적인 세확장에 나서고 있어 위궤양치료제 ‘셀벡스(테프레논, 한일약품)’, 심부전치료제 ‘데카키논(유비데카레논, 한일)’, 골다공증약 ‘글라케이(메나테트레논, 대웅제약)’ 등 일본에자이 본사와 국내사간의 라이센스 계약 제품들의 판권인수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약국서 판매되는 에자이 일반의약품으로는 비염 및 축농증약인 '스카이나캅셀(한일약품)' 이 있다.
에자이 관계자는 “지난 2003년 이후 아리셉트의 상승세에 힘입어 회사매출이 많이 성장하고 있다. 이번 엑세그란 판권 인수로 신경과 영역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됐으며 종합병원 위주로 영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측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에자이 알리기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홍보전략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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