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있는 젊은의사를 병원 얼굴마담으로"
- 송대웅
- 2005-03-04 18: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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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 김세철 의료원장, 인근 의원과 유대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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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김세철 의료원장(59)은 취임한달째를 맞아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병원특성화에 주력하며 병원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진료권내의 인근의원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용산병원 흡수에 대해서는 보류적인 입장을 보였다.김 원장은 “준비없이 갑자기 원장이 되어 일을 감당해낼수 있을까하는 걱정을 많이 했다. 원장이 됐다는 기쁨도 있었지만 첫단추를 잘 끼워야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더욱 느꼈다. 1개월만에 병원이전이 이루어져 힘들었으며 필동병원의 380베드에서 현재 560베드로 증가했으나 인원은 그대로여서 인력부족에 허덕이고 있다”며 그간의 소감을 피력했다.
취임식서 밝힌 병원특성화에 대해서는 “환자들이 그 병원은 무엇을 잘보느냐고 묻는 것은 그병원의 얼굴마담이 누구냐고 묻는 것이고 병원의 특성화는 시대적 요구이다. 타과보다 진료실적이 많은 과를 집중지원할 것이며 창의력과 장래성이 있는 젊은 의사들을 해외연수 등을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씨앗을 뿌리는 심정으로 병원의 얼굴마담으로 키워나가겠다”며 향후 운영방침을 밝혔다.
병상 가동률을 묻자 "400병상을 기준으로 볼때 100%를 넘고 있으며 인력이 보강이 되면 500병상 가동을 목표로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활발한 홍보활동 및 병원이 들어서면서 타격을 입은 주변의원과의 유대관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 원장은 “젊고 활발한 채수한 교수(소아과)가 홍보위원장을 맡고 중앙대 홍보실(실장 신문방송학과 이민규)과 연계하여 활발한 병원홍보를 펼쳐나갈 것”이라며 “그간의 성실하고 얌전한 병원이미지를 벗고 적극적인 대주민 홍보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이시간에도 진료부장 및 행정요원들이 병원진료권내의 개원가의 에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의원을 방문중이다”며 주변 병·의원과 유대를 강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용산병원 흡수에 대해서는 “용산병원은 더욱 특성화하여 틈새시장을 노려야 할 것”이라며 “용산병원이 학교 소유의 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일단 보류적인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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