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1명당 진료비 136만원...일반인 3배
- 정웅종
- 2005-03-03 15: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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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 총진료비 23% 차지...한해 20만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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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체 건보가입자 평균 진료비의 3배 가까이 되는 것으로 고령화 사회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04년 통계지표에 따르면, 작년 65세 이상 노인은 374만7,875명으로 노인진료비가 5조1,097억원이 들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노인 1명당 진료비로 나눠본 결과, 1인당 진료비가 136만3,360원으로 나타났고, 이는 2003년 123만4,349원보다 12만9천원이 늘어난 수치다.
반면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는 4,737만1,992명으로 1인당 연간 진료비가 47만1,922원으로 전년의 43만5,932원보다 3만6천원 가량 증가했다.
건강보험 노인 가입자와 전체 가입자 1명당 진료비를 비교해 보면 노인층 연간 진료비가 일반 가입자보다 평균 2.88배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보험 가입자는 374만명으로 건보가입자의 7.9%를 차지했으며 2003년에 비해 20만6,737명이 늘어 전체 증가한 건강보험 가입자 26만9,206명의 77%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심평원에 따르면 건강보험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전년보다 16.9% 증가했고, 구성비율에서도 총요양급여비용의 22.9%로 전년대비 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번씩 병의원을 방문할 때마다 드는 내원일당 진료비도 2만6,910원으로 전년에 비해 6.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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