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옥 "고령화가 미래의학 재편할 것"
- 김태형
- 2005-02-27 16: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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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의학 대토론회 28일 열어...국가적 관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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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명옥의원(저출산·고령화사회대책T/F팀장)이 국가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저출산·고령화사회와 노인의학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는 대한노인의학회(이사장 장동익)와 공동으로 28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화사회와 노인의학 대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박세일 정책위의장, 진수희, 고경화 의원 등 정치권 인사와 대한노인회, 내과학회, 대한가정학회,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등 학계 및 관련 사회단체 인사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주제발표자인 안명옥 의원은 미리 배포한 ‘인구학적 고령화현상과 21세기의 미래의학’ 이란 주제발표문을 통해 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의료사회적 변화환경과 미래의학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안명옥 의원은 “최근 우리나라도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많은 대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외국에 비해 대책수립 및 시행이 매우 늦을뿐만 아니라 단기적 대책에 치중하는 등 아직 걸음마 단계”라며 “정부는 저출산·고령화와 관련한 보다 강화된 국제적 노력과 함께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발 벗고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저출산추세와 인구 고령화에 걸 맞는 21세기 미래의학 발전에도 아낌없는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국가적 우선순위를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와함게 “21세기 미래의학은 인구 고령화라는 새로운 인구구조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진단한 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인구 고령화, 의학기술과 신약개발 등 보건의료 분야의 눈부신 성장, 풍부한 한의학의 전통,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BT와 이를 응용한 생명과학의 발전, 양질의 인력풀 등 21세기 미래의학을 선도할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특히 동·서양 의학을 통합한 광의의 미래의학의 방향으로 ▲노인성 질환 관리를 위한 예방의학, 항노화의학, 맞춤의학·예측의학의 발전 ▲생명복제와 생명공학 등 재생의학의 발전 ▲노화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두뇌& 8231;신경과학의 발전 ▲공급자에서 환자중심으로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 등을 예상한 뒤 “국가는 이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전략적 대처를 해나가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대한노인의학회 장동익 이사장은 ‘노인환자진료의 문제점과 대한노인의학회의 향후 방향’이란 주제발표에서 “전국의 동네의원 병상수의 절반이상이 유휴인 상태이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노인요양보험에 의한 노인요양원의 설치 운영보다는 이들 유휴시설을 개선·활용하는 방안을 실천적 대안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대문병원 이은아 신경과장이 주제발표한 뒤 안필준 대한노인회장, 한국경제연구원 이수희 박사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안명옥 의원는 최근 국가적 아젠더인 저출산·고령화 현상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한 정책연구과제 토론회를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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