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 故성천 이기석 사장 30주기 추모식
- 최봉선
- 2005-02-24 11: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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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행사 이어 김포선영 참배...고인 업적 유지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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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임직원을 대표한 김병술 전 중외상사 사장은 "이기석 사장은 평생을 제약업을 통해 조국 근대화와 국민보건 향상에 바친 약업계의 거목이었다"며 "임직원들에게는 인생 전반에 걸친 귀감이였다"고 회고했다.
또 "고인의 뜻을 받들어 앞으로도 영원한 중외가족으로서 높은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살아갈 것"이라고 추모했다.
1910년 경기도 김포 출생인 故 이기석 사장은 53년 당시 조선중외제약소 경영에 참여, 사명을 '대한중외제약 주식회사'로 법인화한 후 75년 2월 66세의 일기로 타계할 때까지 '생명존중'과 '개척자 정신'의 창업정신을 일관되게 실천한 기업가였다.
59년 수액 국산화와 대량생산공장을 신축한 이사장은 68년 국내최초의 신장이식수술 성공에 기여한 '인페리놀'개발과 69년 국산항생제 시대를 연 리지노마이신 개발로 중외제약을 치료제전문메이커로 자리잡게 했다.
대한약품공업협회 임원과 새서울로타리클럽 회장을 맡는 등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타계한지 23년이 지난 1998년 쌍용그룹 김성곤, 삼성그룹 이병철, 교보생명 신용호, 아남그룹 김향수 회장에 이어 중견기업으로는 최초로 제5회 창업대상(한국경영사학회)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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