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약 약사교실 "진로 고민에 도움됐다"
- 최은택
- 2005-02-04 02: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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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대생 60여명 참가 성황...병원·식약청·제약 등 직역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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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교실 첫째날인 이날은 원자력병원 약제과 김태은약사와 송앤김약국 천문호약사(건약회장), 대전식약청 의약품감시과 이민정약사,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노은선약사, 삼아약품 개발부 오한석약사, 박정일 변호사 등이 연사로 나서 직역설명회를 가졌다.김태은약사는 병원약국의 업무흐름과 약사업무의 특징 등을 설명하고, 약품관리와 자문 등에 있어 약사의 역할과 업무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천문호약사는 개국가의 생리와 문제점, 현안 등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제시하고, 약사직능의 공공적 측면을 제고하기 위해 약국소유문제와 약사의 전문성 등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민정약사는 식약청 조직표를 통해 각 부서의 기능과 역할을 상세히 안내한 뒤, 공직약사의 애로사항과 현상 등을 진솔하게 소개했다.
또 오한석약사는 제약사내 조직과 업무분장, 조직내에서의 약사의 역할 등을 안내했으며, 노은선약사는 연구직 약사의 근무형태와 역할 등을 자신의 경험을 빗대서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박정일 변호사도 사법고시와 행정고시, 변리사 등 다른 전문직능에 도달하기 위한 관문을 어떻게 통과해야 하는 지를 설명한 뒤 각 직능별 현상과 위치, 전망 등을 설명했다.
이번 약사교실을 준비한 건약 조직국 관계자는 "2시간여 동안 다섯 사람이 차례로 돌아가면서 자신의 직역에 대해 소개하다보니 다소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면서 "그러나 예상외로 참가한 학생수가 많았고, 호응도 높았다"고 평가했다.
한 학생은 "졸업 이후의 진로를 고민하는 시기에 이 같은 직역설명회를 참석하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질의 응답과 토론이 많이 활성화되지 않아 안타까웠지만, 강사로 나온 선배들의 열정적인 강의에 감명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약사교실은 4일 저녁 7시30분에도 같은 장소에서 약국법인, 약대6년제, 보험약가산정 등 약계 주요이슈에 대한 소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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