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췌장암 발생시기 앞당길 수 있어
- 윤의경
- 2005-01-30 08: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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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임상종양학회 발표, 350개 병원 자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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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이 췌장암 발생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랜달 브랜드 박사와 연구진은 350개 병원의 자료를 이용하여 1993년에서 2003년 사이에 췌장암 치료를 받은 18,346명을 대상으로 흡연력에 대해 조사했다.
평균 환자 연령은 73세였는데 현 흡연자는 췌장암이 63세에 진단된 반면 과거에 흡연했으나 금연한 경우에는 70세에 췌장암이 진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박사는 과거 흡연자의 췌장암 진단 연령은 비흡연자보다 더 낮았다면서 다른 연구에서도 흡연이 암의 발생과 전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제안됐다고 지적했다.
췌장암은 암으로 인한 사망의 4번째 원인. 미국암학회에 의하면 올해 약 32,180명이 췌장암으로 진단되어 31,800명이 이로 인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브랜드 박사는 췌장암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일찍 발생하는 만큼 일찍 사망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금연의 필요성을 알려준 연구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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