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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바이옥스, 심장질환 358% 높여

  • 윤의경
  • 2005-01-27 10:18:32
  • FDA관리 데이빗 그레이험 박사 발표내용 Lancet誌 게재

FDA가 차단했던 바이옥스와 관련된 임상분석 결과가 FDA가 반대 입장을 철회함에 따라 Lancet誌에 발표됐다.

이 자료는 작년 프랑스에서 열린 학회와 미국 상원청문회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주 연구자는 양심선언을 했던 FDA 관리인 데이빗 그레이험 박사이다.

그레이험 박사가 바이옥스 사용자 약 4만명, 이부프로펜 사용자 약 1백만명, 나프록센 사용자 약 43만5천명, 세레브렉스 사용자 약 2만7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8,143건의 중증 관상심장질환과 총 1,508건의 사망이 집계됐다.

이중 바이옥스로 인한 심장질환 발생률 및 사망률은 다른 진통제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세레브렉스의 경우에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용량의 바이옥스는 심장질환 위험을 약 50% 높인 반면 고용량의 바이옥스는 심장질환 위험을 358% 높였다.

또한 미국 인구를 기준으로 외삽한 결과 바이옥스는 8만8천건에서 14만건의 심장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그레이험 박사의 논문은 작년 11월 Lancet誌에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FDA의 압력으로 논문을 회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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