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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도매업계 공동물류 통해 대형화로 가야"

  • 최은택
  • 2005-01-20 18:52:14
  • 서울시도협, 정기총회 성료...백마진 근절 등 주요사업 확정

공동물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황치엽 회장.
도매업계의 올해 화두는 제약사 저마진 정책 개선과 거래질서 확립, 공동물류 현실화 등으로 꼽혔다.

서울도협(회장 황치엽)은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약사 저마진 정책 개선 등을 포함한 5개 주요 사업을 확정했다.특히 21세기 선진물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형화가 필수적이라며 공동물류의 현실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황치엽 회장은 개회사에서 "제약사들의 저마진정책 개선, 백마진 근절, 입찰질서, 쥴릭횡포개선, 공동물류 등을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회원사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쥴릭문제와 관련, "불공정거래행위를 개선하기 위해 약사회, 의사회 등과 공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만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유통일원화 존속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지만 언제 또 폐지논란이 불거질 지 모른다"면서 "도매 유통비율이 80%이상이 될 때까지 존속시키기 위해서는 회원사들의 단합된 힘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회장은 이어 "특별기금모금에 일반회원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한 뒤, "기금은 업권수호 목적에만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수영 서울식약청장은 축사에서 “도매업계는 복잡한 유통구조와 과다한 물류비용을 부담하면서도 국민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그러나 앞으로는 공동물류와 3자물류, M&A 등을 통해 스스로의 경쟁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권태정 서울시약회장도 “도매업체가 약국에 제대로 의약품을 공급하지 않았다면 의약분업 정착이 원만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IMF를 거치면서 인하했던 연회비를 내년부터 60만원으로 환원키로 했으며, 신규회원 입회비도 200만원으로 낮췄다.

또 제신약품 정연훈 사장, 부림약품 이상헌 사장, 대원약품 전길영 사장 등 이사회에서 새로 선임된 이사를 승인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 감사패 ◇ 서울식약청 약무주사 안영진

■ 모범업소패 ◇ 영등포약품 임경환 회장 ◇ 경림실업 이광순 사장 ◇ 원진약품 김원직 사장 ◇ 동서약품 이정주 회장

■ 모범세일즈맨 대상 ◇ 삼진제약 이사 우종무 ◇ 크라운제약 이사 이정수 ◇ 한미약품 부장 박병선 ◇ 바이엘코리아 부장 김인기 ◇ 제일약품 차장 박경만 ◇ 코오롱제약 차장 김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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