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유년, 닭띠들의 새해 새다짐을 듣는다
- 데일리팜
- 2005-01-03 06:12:44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AD
-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 지금 확인하기 >

을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어둠을 걷어내고 한걸음에 오는 새벽처럼 모든 근심과 우환이 사라지고 만방에 행복만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날 우리 도매업계는 그야말로 지나친 경쟁과 저마진 등으로 인해 위기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기는 항상 기회와 함께 온다는 말이 있듯이 발전과 후진의 갈림길에 마주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지하다시피 시설면적기준이 폐지된 이후 도매업체가 급속히 증가해 이미 1,500곳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포화상태를 지나 빅뱅이 예고되고 있지만 업체 수는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제약사의 도매마진 축소와 과다한 담보요구는 도매의 경영을 불가능한 상태로 몰고 가고 있고, 요양기관의 대금 결재기간도 상식 밖으로 장기화돼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도매업계는 곧 다 쓰러지고 말 것입니다. 의약품산업과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해서는 제약과 도매, 요양기관 3자가 함께 협력하고 공존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깊이 새겨, 새해에는 제약사와 요양기관이 마진과 회전기일을 개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한편으로 올해는 물류서비스의 선진화와 대형화를 추진할 수 있는 공동물류논의가 구체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매업체들에게는 선진적인 형태의 대형도매를 만들어갈 수 있는 발판이 조성되는 것입니다.
모쪼록 우리 도매업체들이 구태를 벗어던지고 투명경영을 통한 전략적 제휴를 활성화해 21C 선진물류의 기틀을 마련하는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다시금 회원사와 전체 약업인들의 건승과 행복을 축원합니다.
아울러 데일리팜도 정론직필로 새 시대를 선도하는 인터넷 전문지로 거듭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주만길 회장(45년생, 한국의약품도매협회)

국민의 건강과 보건의료 발전에 힘쓰신 모든 보건의료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해는 의약계, 보건관련단체들의 합심과 노력으로 희망적인 결실을 맺었습니다.
의약단체들이 경기침체와 어려운 의료현장의 고통을 감수하고 수가, 약가, 보험료 등의 합의를 정부와 이끌어냈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함께 느끼고 경험하면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새해는 이 같은 희망을 더욱 공고화하기 위해 수가지불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등 결실을 맺는 한해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공단은 가입자를 대표해 국민들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합니다. 정부의 약속인 급여확대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따라서 공단의 '동반자 관계'인 의약단체들의 도움과 협조는 그 만큼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보건의료인 가정에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며 을유년 원하는 바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이성수 부장(57년생,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부)

지난해는 역사상 초유의 사건들로 사회전체가 들썩였던 해였습니다.
약사사회 내에서도 약대6년제, 약국법인 문제, 더 나아가서는 경제특구법 개정 등 크고 작은 논란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약국법인의 경우, 의약분업보다 더 큰 파장이 예상된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상당한 우려와 기대감이 교차하는 쟁점이었죠. 다행인 점은 법인격을 비영리법인으로 약사사회 내부에서 어느 정도 합의를 이뤄나갈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히 약사들의 기득권과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약국법인을 통한 사회 공공적 역할을 고민하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 끝나지 않은 쟁점이죠.
아무튼, 약사들이 국민건강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사회가 빨리 왔으면 합니다. 을유년 새해가 그런 사회를 만드는 초입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약에 관해서는 가장 전문가가 바로 약사라는 점을 인식, 환자들이 올바로 약을 복용해 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약사들이 더욱 분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복약지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약사 개인은 물론 약사회가 앞장서 주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 약사로서, 그리고 아이에게 좋은 엄마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는 한해가 되길 희망합니다.
을유년 한해, 약계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과 희망이 깃들기 바라며, 데일리팜도 정론직필과 건전한 여론형성으로 약계를 선도하는 전문언론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김진영 약사(69년생, 대전 평화약국& 183;건약회원)

지난 한해는 수년간 경기불황이 이어지면서 우리 이웃들에게 힘들었던 해였습니다. 지난 IMF때보다 더 고통을 느꼈다고 합니다.
보건복지 분야 역시 이 같은 고통에서 예외일 순 없었습니다. 땀과 눈물로 넘긴 새해 태양은 그래서 더 밝고 희망적인지 모르겠습니다.
'닭띠생'은 인정이 많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새해에는 우리원과 함께 보건의약계에도 인정이 넘실대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어려운 만큼 서로에게 넓은 아량과 관용을 베풀 때 그 사회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2년 동안 심평원 홍보부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병의원, 약국 등의 청구를 중립적으로 심사평가하는 기관의 얼굴 역할을 한 만큼 요양기관의 입장과 어려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려울수록 의약계가 국민을 아끼고 사랑했으면 합니다. 이 같은 희망의 뉴스를 데일리팜이 선도해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피뉴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윤희씨(81년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홍보실)

졸업하고 병원약사로서 약업계에 첫발을 내딛은 작년 한해는 보람도 있고 후회도 많은 한 해였습니다.
무슨 약들이 그리도 많은지...약 이름과 위치외우는 것부터 시작해 효능과 부작용, 각종 약물상호작용 등을 공부하느라 정신없이 보낸 2004년 이였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으로는 더없이 부족하며 끊임없이 공부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겨우 사회생활 2년차...아직은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기에 조급해 하지 않고 천천히 하나씩 배워나가는 마음으로 올 한해를 시작하려합니다.
약물공부도 더욱 열심히 하고 병원약사로서 환자치유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을유년 새해를 맞아 올한해 닭띠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제가 아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한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병원약사에게도 항상 유익한 최신약물정보 및 의료계의 상황을 발빠르게 제공해주고 있는 데일리팜도 나날이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김미란 약사(81년생, 여의도성모병원 약제팀)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