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레브렉스' 심장질환 증가 또 논란일 듯
- 송대웅
- 2004-12-20 06: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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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보도이후 약국가 문의전화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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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 소염진통제인 쎄레브렉스가 심혈관 질환을 증가시킨다는 발표가 나와 콕스-2 선택적억제제에 대한 부작용 논란이 또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19일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주말 일부방송의 뉴스에 이같은 내용의 보도가 나오자 이에대한 진위여부를 묻는 문의전화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간헐적으로 걸려오고 있다는 것.
강남의 한 약사는 “바이옥스 철수이후 예민해져 있는 상태에서 쎄레브렉스의 부작용에 대한 방송보도를 접한 환자들이 많이 신경이 쓰이는 모양이다"라며 "이에대한 회사측의 명확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뉴스를 본 다음날 약을 먹던 환자가 괜찮은 것인지 묻는 전화가 왔다"라며 "아직 어떠한 조치가 취해진 것이 없으니 일단 약을 계속해서 드시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지난 18일 일부방송과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연구결과 세레브렉스를 하루 400~ 800mg을 복용한 환자는 심장병 위험이 2.5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나고 화이자측은 밝혔다.
이 때문에 진행중인 암예방효과에 관한 임상시험을 중단시켰다는 것.
그러나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또다른 임상시험에서는 400mg 복용하는 사람들이 심장병 위험이 높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계속해서 시판할 것이라고 화이자측은 밝혔다.
화이자측의 이번 발표에 대해 FDA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고 있지는 않지만 바이옥스 철수이후 지속되어온 선택적 콕스-2 저해제의 부작용 논란은 한층더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쎄레브렉스의 1일사용 권장 용량은 ▲골관절염 200mg ▲류마티스성 관절염 200~400mg ▲급성통증 및 원발성 월경곤란증 400mg(초기투여시 600mg) ▲가족성 선종양폴립증 800m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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