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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대약국, 부동산 거래도 '골칫거리' 등장

  • 강신국
  • 2004-12-20 12:48:02
  • 권리금 없던 입지 수억대 매물로 위장...개설자 상술 개입

면대약국들이 부동산 시장에서도 잦은 트러블을 일으켜 브로커, 기형적 권리금 등과 함께 약국 부동산 거래에서 또 하나의 골칫거리로 등장했다.

20일 약국가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권리금 자체가 없던 면대의혹 약국이 매물로 나오면서 턱없는 권리금이 붙는 등 약국 부동산 시장을 왜곡 시키는 주범으로 떠올랐다.

먼저 서울 은평구에서는 2년전 권리금 자체가 없던 면대의혹 약국이 무려 4억원의 권리금이 붙은 채 매물로 나와 약국가를 아연실색케 했다.

이들 면대약국들은 수익성은 커녕 투하 자본회수도 힘든 경우가 많아 부동산 거래시 약사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상당수의 면대약국 매물은 약국운영·개설자가 수익성 확보에 비전이 없다고 판단, 권리금이나 챙기자는 얄팍한 상술이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면대약국들은 매출장부, 거래액 등 약국의 표면적인 규모는 괜찮은 경우가 많아 약사들도 쉽사리 현혹되고 있다는 게 약국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권리금이 없던 약국입지에 턱없는 권리금이 생겼다면 일단은 의심을 해봐야 한다"며 "매물 주면 인근약사나 도매업자들에게 귀동냥을 해보는 것도 피해를 당하지 않는 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약국이전을 고려중인 강동의 한 약사도 "최근 매매 물량중 면대로 파악되는 약국이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약국 자리 구하기가 이렇게 힘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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