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에 21번째 약학대학 신설 추진
- 강신국
- 2004-12-13 12:56:1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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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양대, 09년 50만평 울산캠퍼스 조성...의약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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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국해양대학교가 의약대 설립을 강하게 추진하고 나서 21번째 약대 설립에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한국해양대에 따르면 오는 2009년까지 울산이전이 성사될 경우 3,120명의 신입생을 부산과 울산캠퍼스에서 모집하는 기본계획에 의과대, 약학대 등의 신설안을 포함시켰다.
해양대는 울산 중구 또는 울주군 일대에 50만평 규모의 울산캠퍼스를 조성해 약대, 의대(한의대), 공과대, 에너지·환경대, 경영대, 문화예술대 등 9개 단과대학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중 문화예술대와 의과대, 약대 등은 기존 해양대에는 없었던 새로운 단과대학들이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울산캠퍼스가 개설되면 해양대는 명실상부한 울산지역 거점 국립대로 탈바꿈하게 된다"며 "울산캠퍼스에 의대, 한의대, 약대를 신설하는 방안이 면밀히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약대를 신설하기 위해서는 약사수급 인력 연구 등 보건복지부의 검토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약대 신설은 쉽지 만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전국 20개 약대 입학정원은 1,216명으로 일부 약대 교수들은 정원 증원 필요성에 상당한 공감을 나타내고 있지만 약사 인력의 적정성 확보가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경상대 총동문회도 올해 초 울산에 분교를 만들어 공대·해양대 등을 이전시키고 본교에 약대, 한의대 신설을 교육부에 건의하겠다고 나서는 등 약대 설립에 강한의지를 보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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