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약 올 성과급, 실적따라 '희비교차'
- 최봉선
- 2004-12-14 06:27:2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대부분 20일 이후 윤곽...불황속 한미-LG 선전 기대
- AD
-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 지금 확인하기 >
제약업계가 연말연시 직원들에게 지급될 특별성과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간 실적에 따라 희비가 교차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의 성과급 지급여부는 대부분 연말마감이 마무리되는 20일 이후에나 결정되지만, 전반적인 불황속에서도 선전한 제약사들은 두툼한 성과급이 기다리고 있으나 그렇지 않은 제약사들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한미약품, 광동제약, LG생명과학 등 비교적 좋은 영업실적이 예상되는 제약사들의 성과급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미약품의 한 관계자는 "연구직, 내근직, 영업직으로 나누어 분기별로 성과급을 지급해 왔다"면서 "다만, 정례화됐다고는 할 수 없으나 1월초에 깜짝발표식으로 특별금이 지급되어 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대부분 자사주를 직급과 연봉에 따라 차등지급을 하기 때문에 정확히 몇%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면서 "실적이 좋은 만큼 이를 기대하는 직원들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LG생명과학은 "S, A, B, C, D 5등급으로 항목별로 상대 및 절대평가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면서 "대부분 내년도 연봉으로 반영해 주기 때문에 특별한 연말 성과급 지급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약업체들의 성과급은 월별 또는 분기별로 지급을 하고 있으며, 신제품이나 특정제품을 미리 선정하여 목표달성과 매출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또한 성과급 지급방식도 중외제약 등은 자사주식으로 배당을 해주는 회사들도 있고, 유한양행, 근화제약 등은 노사협의를 통해 지급규모를 결정하기도 한다.
유한양행의 한 관계자는 "이달 중순이후에 발표가 되겠지만, 기본 400%에 매년 300~400%를 지급해 왔으나 내년도에도 전반적인 불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변수가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성과급 외에 동아제약, 명인제약, 대한뉴팜, 동구제약 등은 별도로 해외여행 인센티브를 내걸고 있는 제약사들도 있다.
동아제약은 월, 분기, 연말성과급 지급을 영업본부차원에서 개인이나 팀별로 지급을 하고 있으며, 여기에 각 사업부 차원에서 품목별로 해외여행 인센티브를 내걸고 있다.
명인제약은 연말에는 특별한 성과급 없이 연봉에 반영을 하고 있고, 판매, 수금, 관리우수자를 선발하여 연중에 해외인센티브를 시행하고 있다.
대한뉴팜은 월말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고, 해마다 주력제품을 선정하여 목표달성 직원에 대해 해외여행의 기회를 주고 있으며, 동구제약은 월, 분기별 개인과 지점별로 성과급을 지급하고, 우수지점을 선정하여 해외여행을 보내고 있다.
이외에도 건일제약은 개인의 성장률, 달성률, 신규거래 및 수금실적에 따라 분기별로 성과급이 지급되는 것은 물론 상하반기에 목표달성에 따라 추가지급을 하고 있다.
코스닥제약사인 바이넥스도 연말에 목표달성시 150~200%의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다.
한 상장제약사 총무팀 관계자는 "영업실적이 좋을 경우 주주들에 대한 주식배당금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고, R&D 투자 등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성과급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AI 없이 일 못해요"…제약 실무 현장 AX 혁신 가속화
- 2약사 출신 9명 지방선거 당선…구청장 2명·광역 3명·기초 4명
- 3프롤리아 시밀러 공세에 '알파칼시돌' 상반기 등재 봇물
- 4"세계에서 가장 빠른 심사…K-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견인"
- 5다국적사-K-바이오 협력 확대…오픈이노베이션 경쟁 본격화
- 6어수선한 약정원…차용일 원장 체제가 풀어야 할 숙제는
- 7제약바이오주 3곳 중 2곳 주가↓…상승 업체도 들쭉날쭉 행보
- 8"240일 고속심사, 글로벌 신약 한국에 최초 허가신청 기대"
- 9'빌로이', 약평위 상정...위암 표적항암제 옵션 주목
- 10[기자의 눈] 반도체 랠리, 바이오가 이어받으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