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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토린, 리피토보다 고지혈증 효과"

  • 윤의경
  • 2004-10-31 21:55:29
  • 초기량·중간용량 LDL치 감소폭 더 커...임상결과

심바스타틴(simvastatin)과 이제티마이브(ezetimibe)의 혼합제인 바이토린(Vytorin)이 리피토(Lipitor)보다 LDL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적이라는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고지혈증 환자 1,902명을 대상으로 6주간 시행한 임상 결과에 의하면 바이토린은 LDL치를 51% 감소시킨 반면, 리피토 투여군에서는 36%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대상자의 82%는 바이토린 초기량만으로 LDL치를 100 이하로 떨어뜨릴 수 있었던 반면 리피토 10mg 투여군에서는 47%만이 LDL치를 100 이하로 떨어뜨릴 수 있었다.

또한 고위험군 환자에서 LDL치 감소 비율은 리피토 40mg을 투여한 경우 48%, 바이토린(심바스타틴 40mg, 이제티마이브 10mg) 투여군은 59%였다.

고위험군 환자 LDL치 최신 지침인 70 미만으로 도달한 비율은 리피토 투여군은 23%, 바이토린 투여군은 57%로 역시 바이토린이 더 효과적이었다.

리피토의 성분은 아토바스타틴(atorvastatin). 연간 100억불의 매출액을 올리는 세계 최대 매출약으로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우수할 뿐 아니라 안전한 스타틴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임상에서 바이토린이 리피토보다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리피토 매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토린에 함유된 두 성분은 상보적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어 이론적으로도 단일 기전인 아토바스타틴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추정돼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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