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약 ‘미라펙스’ 우울증 개선 효과
- 송대웅
- 2004-10-18 18: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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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로토틴 재흡수 억제제 '세트랄린' 유사효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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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치료제인 미라펙스(프라미펙솔)가 우울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프랑스 칸느에서 개최된 제3회 파킨슨병과 하지불안정 증후군(RLS)에 관한 국제학술심포지움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미라팩스가 파킨슨병 환자에서 동반되는 우울증 증상 개선도에서, 선택적 세르토닌 재흡수 억제제인 세트랄린과 유사한 효과를 나타냈다는 것.
우울증은 파킨슨병 환자의 40-50%에서 동반되는 주요한 증상. 최근의 한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이 파킨슨병 환자들의 삶을 좌우하는 변수 중에 40%를 차지한다.
구체적으로 17가지 항목의 해밀턴 우울증 진단법(HAMD)으로 측정한 우울증의 개선도에 있어, 프라미펙솔과 세트랄린 모두 효과적임이 확인됐으며 대상환자의 이차결과 분석에서는, 회복을 되찾은 환자의 비율(HAMD기준 우울증상 9이하)이 프라미펙솔은 60.6%로, 설트랄린의 27.3%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번 연구의 총책임자인 이탈리아 파올로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우울증상을 동반하는 파킨슨병 환자에게 있어서 설트랄린과 같은 고전적인 항우울제를 투여하는것보다, 도파민 효능제인 프라미펙솔을 투여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임상연구는 이탈리아에서 6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open-label randomized assessor blinded 방식으로, 레보도파(levodopa)를 투여중인 특발성 파킨슨병 환자들에서 프라미펙솔과 설트랄린의 우울증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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