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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 비협조사 색출...20일부터 약국조사

  • 강신국
  • 2004-09-20 13:26:38
  • 약사회, 프로그램 통해 현황파악...내달 30일까지 진행

약사단체가 오늘(20일)부터 불용 재고의약품 실태 파악에 본격 착수함에 따라 사실상 2차 재고약 반품사업이 시작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개봉의약품 재고파악을 위한 프로그램을 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약사회는 이번 조사를 위해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조사된 재고약 현황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재고약 반품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입력대상 재고의약품은 유효기한 및 사용기한이 경과된 개봉 의약품중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된 전문약이면 가능하다.

또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된 덕용포장 일반약과 유효기한 및 사용기한이 경과하지 않았으나 최근 3개월간 처방이 나오지 않은 개봉의약품중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된 전문약 및 덕용포장 일반약을 등록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약사회 웹사이트(www.kpanet.or.kr)에 접속, 로그인 후 '약업정보' 메뉴내 '자료실'에서 '개봉의약품 재고파악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사용하면 된다.

약사회는 조사결과를 직접 취합해 관련 단체 및 각 제약사들과 협상에 나서게 되고 이와는 별도로 제약협회, 도매협회, 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 약계 단체가 참여하는 공동협의기구 구성도 추진해 재고약 해결에 나선다는 복안.

약사회 관계자는 "지난 1차 재고약 반품사업시에는 상대적으로 약국들의 참여가 저조했다"며 "이번 사업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약국가의 재고약 실태가 정확하게 집계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반품비협조사 리스트를 작성, 약사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고약 실태조사는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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