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개폐업 서울 강남지역 가장 빈번
- 강신국
- 2004-09-01 11: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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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스클리닉, 서울 지역별 분석...노원구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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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서울시 강남구에서 병의원 개폐업이 가장 많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병의원 경영 컨설팅 업체 플러스클리닉이 지난 2002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2년 동안 서울 내의 병의원 개폐업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강남구가 1,200여 의원이 개업·폐업을 해 서울시 전체의 8.8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월 평균 50여개의 병의원이 강남구에서 개원하거나 폐업한 것을 의미한다.
강남구 병의원들의 개폐업이 많은 이유는 서울시 병의원의 약 1/8이 강남구에 집중돼 있고 개원을 준비중인 의사들의 1순위 개원대상지가 여전히 강남이라는 것을 빈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구별 현황을 분석해보면 강남구에 이어 노원구에서 의원 개폐업이 많았고 중구, 서초구, 은평구가 그 뒤를 이었다.
동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개폐업이 발생한 동은 강남구의 신사동으로 서울시 개폐업의원의 약 5.04%를 기록했고 이어 노원구 상계동 3.28%, 강남구 역삼동 3.15% 순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개포동, 대치동 등 이른바 주거 밀집지역에서의 개폐업은 상대적으로 낮아 상권의 변화가 빠르고, 주거밀집지역이 경기변동에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에서의 개폐업 보다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진료과목별로는 소아과, 산부인과의 폐업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비보험 진료과(성형외과 등)의 경우는 개폐업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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