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추계학회 불공정행위 엄중단속
- 송대웅
- 2004-08-27 12: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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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협회, 행사시 회원사 '공정경쟁규약 준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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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가 가을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제약협회가 불공정행위를 집중 지도감시할 계획이여서 관련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26일 의약품 거래의 투명성 제고와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제약협회의 지도·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추계 학회 시즌에 맞춰 제약회사학술행사 지원활동에 대해 현지 조사할 계획임을 208개 회원사에 알리고, 전 회원사가 공정경쟁규약을 철저히 준수하여 공정한 경쟁풍토가 유지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약협회의 이같은 조치는 9~11월에 집중돼 있는 추계학회와 잇따라 개최될 유럽호흡기학회, 유럽당뇨병학회 등 국제학술대회에서 제약회사들의 불공정한 지원활동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
제약협회 공정경쟁협의회는 이를 위해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되는 유럽지역 현지조사를 포함, 대한의학회 산하 분과학회별 추계학술대회 일정을 토대로 조사계획을 이미 수립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또 공정경쟁규약의 사전신고 의무화 조항을 활용 △공인된 학회 및 연구기관에 공익기금을 제공하거나 △학술목적으로 국내외 학회에 참가하는 연자, 발표자, 좌장, 토론자의 참가비를 지급하는 제약회사의 경우 목적, 일정, 장소, 참가자수 등의 지원내용을 공정경쟁협의회에 미리 신고토록 했다.
협회관계자는 "최근 개량신약 및 제네릭 출시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고협압과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의 의약품 거래활동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공정경쟁규약의 철저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한편 9~11월사이 70여개의 각종 학술대회가 집중되있어 제약사들의 마케팅이 학회중심으로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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