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제약 "적십자-복지부 로비 사실무근"
- 정시욱
- 2004-08-25 1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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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명자료 통해 입장 밝혀..."참고인 조사도 안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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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로부터 독점적으로 혈장을 공급받는 과정에서 제약회사가 적십자사와 보건복지부 간부들을 대상으로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주장에 대해 해당 제약사가 사실이 아니라며 해명에 나섰다.
동신제약 측은 25일 해명자료를 통해 "회사는 적십자사,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을 상대로 금품로비를 비롯한 일체의 로비를 한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또 서울남부지청으로부터 이와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못박았다.
해명자료에서는 "회사는 생산 공정상 함량, 순도를 속이는 방법 등으로 알부민을 생산하여 비자금을 조성할 수 없는 시스템"이라며 "현재 서울중앙지검에서 이와 관련된 수사가 진행 중이고 회사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므로 수사결과를 지켜봐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로비인물로 거론된 K모씨에 대해서도 "그는 재미교포 출신으로 동신제약 부도 후 외자를 유치해서 회사를 정상화 시키겠다고 공언하고 전 사주로부터 주식을 매수하여 대표이사로 1년여 정도 잠깐 재직했던 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를 경영하는 과정에서 직원 및 주주의 고발에 의해 사기죄 및 배임죄 등으로 구속되어 불미스럽게 회사를 떠난 뒤 회사에 지속적으로 해사행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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