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수입, 의사 435만원-약사 273만원
- 김태형
- 2004-08-24 15: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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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藥, 45세 주 65시간 근무- 醫, 한의사보다 고강도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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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조사
의료기관과 약국을 경영하거나 고용된 의·약사의 월평균 수입은 435만원과 273만원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고용정보원이 지난해 9~12월 전국 4만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작성한 ‘2004 직업지도(Job Map)’에 따르면 월평균 수입이 가장 많은 직업은 615만원을 기록한 기업 고위임원으로 밝혀졌다.
의사는 변호사(557만원), 치과의사(489만원), 항공기조종사(457만원), 방송관련 관리자(445만원), 정보통신 관련 관리자(437만원), 한의사(437만원)에 이어 435만원을 기록했다.
약사(한약사 포함)는 273만원으로 전체 취업자의 월평균 수입 166만원보다 100만원 가량 많았다.
이는 중앙고용정보원이 지난해 발표한 월평균 소득보다 의사는 37만원, 약사는 20만원 늘어난 액수다.
특히 약사의 경우 평균 45.2세로 의사(40.8세), 한의사(41세), 치과의사(40.1세)보다 평균 연령이 높았음에도 주당 근무시간은 61.2시간으로 가장 많았다.
주당 근무시간은 의사 59.8시간, 치과의사 49.1시간, 한의사 48.1시간 이었다.
평균 경력연수 또한 약사가 14.5년으로 보건의료 직종 가운데 가장 많은 가운데 ▲의사 11.1년 ▲치과의사 10.8년 ▲한의사 10.6년 ▲안마사 10.4년 ▲치과기공사 7.3년 ▲간호사 5.6년 ▲물리치료사 3.1년 등이었다.
이는 의·약사의 경우 같은 업종인 한의사와 치과의사에 비해 경력과 연령, 주당 근무시간이 많음에도 월수입은 상대적으로 적어, 형평성 논란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이외에도 보건의료 관련 직종의 월평균 수입을 보면 보건의료관련 관리자가 425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임상심리사 331만원 ▲수의사 241만원 ▲치과기공사 217만원 ▲안경사 206만원 ▲방사선사 198만원 ▲임상병리사 187만원 ▲간호사 181만원 ▲간호조무사 101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약사는 4만1,651명중 93.6%가 약국에서 근무한 반면, 의사는 5만2,330명중 50.9%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근무(개원의 포함)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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