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약학대학 6년제 2009년부터 시행
- 강신국
- 2004-07-28 15: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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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연구진·추진일정 발표...내년 상반기에 법령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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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가 약대 6년제 정책연구를 위한 연구진과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확정하고 학제개편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28일 교육부는 올해말까지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내년 상반기 공청회 등 여렴수렴 후 약대 학제개편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과 달리 약대 6년제 시행시기가 2009년으로 1년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다.
먼저 교육부는 전반적인 교육과정 개편 및 학제개선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연구진을 구성한다.
정책연구진에는 교육과정 전문가 2명, 약학교육전문가 2명을 중심으로 구성되고 기타 학제개선과 관련된 사항 검토 및 의과대학·병원과의 효율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경제전문가, 보건정책전문가, 의대교수 중에서 각각 1명씩 투입된다.
여기에 원만한 연구진행을 위해 협력연구진으로 한의계와 한약학계에서 각각 1명이 포함됐다.
정책연구진은 올해 말까지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우리 여건에 맞는 약대 학제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중 교육전문가, 관련단체, 국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개선방안 최종 확정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교육부는 또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약사의 직무분석 분야는 이를 전문으로 하는 민간회사에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그동안 관련 단체간 이견으로 약대 학제 개선작업이 원만히 추진되지 못한데 유감을 표시하고 약학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약대 학제개선방안이 조속히 마련돼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교육부의 약대 학제개선 방안 모색은 지난달 25일 복지부가 약계와 한의계간 약대 6년제 추진 합의를 근거로 약대 6년제 시행을 위한 고등교육법시행령 개정을 공식요청한 것과 관련해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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