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 기능성 소화불량치료제 신약 도입
- 최봉선
- 2004-07-15 23: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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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미랄 프로데스파마와 독점계약...2년후 상품명 '시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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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법인 삼아약품(대표이사 허준)은 14일자로 유럽의 다국적 제약사인 알미랄 프로데스파마(Almirall Prodesfarma)사와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신약의 생산, 판매에 대한 국내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금감원 공시에 따르면 이 신약은 Cinitapr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위장관운동 조절제로서 유럽 및 남미에서 발매중에 있고, 임상의로부터 그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좋은 평판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또 이 신약은 유럽에서 시행된 임상시험결과, 기존 제품들과 비교할때 독특한 약리작용인 3중작용(세로토닌 5-HT4 수용체에 대한 효능제, 세로토닌 5-HT2 수용체에 대한 길항제, 도파민 D2수용체에 대한 길항제)에 의한 우수한 효과를 보였으며, 유사제제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심혈관계 부작용이 최소화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강조했다. 삼아약품은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의 국내시장 규모를 약 950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제제들에 비해 우수한 임상효과와 낮은 부작용, 신약이라는 장점을 내세워 임상완료 발매 이후 시장을 선도하는 상위 점유율의 거대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가교시험 등을 거쳐 2006년 3분기 이후 '시딘'(Cidin) 이라는 상품명으로 발매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외제약 '가나톤'과 대웅제약 '가스모틴' 등이 경쟁제품이다.
삼아약품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은 알미랄 프로데스파마는 스페인계 다국적 기업으로 국내 유명제품 '알마겔'의 오리지널 회사인 '알미랄'과 '에어탈'의 오리지널 생산사인 '프로데스파마'가 합병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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