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제약사 PM “제품기획이 가장 중요”
- 송대웅
- 2004-07-10 07: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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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소요시간 가장 많은 업무는 ‘교육 등 영업조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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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다국적제약사에 근무하는 PM(Product Manager)들은 가장 중요한 책무로 ‘제품기획(목표,전략,전술)’을 꼽았으나 실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업무는 ‘영업조직 지원(지도, 교육 및 자료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국의 컨설팅 업체인 시퀀트社의 리차드 베렉 연구팀이 유럽권 PM들의 교육요구 항목을 파악키 위해 유럽 34개국 56개 제약회사를 상대로 한 5년간에 걸친 연구결과를 헬스케어 기업 전문 컨설팅 회사인 앰엔씨아이(M&CI, 대표 이자희)가 최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사에 참여한 회사는 아스트라제네카, 아벤티스, 베링거인겔하임, GSK, 화이자, 노바티스 등 세계 상위 25개 기업에 근무하는 PM들을 주 대상으로 했으며 3분의 2는 면담, 나머지는 우편 설문조사를 했다.
1~4포인트(1:중요치 않음, 4: 매우 중요) 척도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제품기획, 의사소통(방향제시, 설득, 협상), 영업조직 지원, 중·장기 전략기획, 판매예측 및 예산작업, 광고·프로모션, 시장조사 순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모니터링 및 통제업무, 제품개발(새로운 적응증, 제형 추가, 임상), 다른 부서와의 조율, 제품 유통(생산, 재고, 유통) 및 가격·등록 등 대관업무도 언급됐다.
하지만 중요도 평가와 실제 업무에 대한 사용시간은 다르게 조사됐다.
가장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업무는 중요도 3위를 차지한 영업조직 지원이며 제품기획, 의사소통, 광고·프로모션, 판매예측, 타부서와의 조율, 모니터링 업무, 전략기획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한편 중요도와 실제업무시간 투자간에 가장 괴리가 큰 항목을 보면 시장조사(26.6%차이), 전략기획(23.8%), 제품 개발, 제품기획 등이였다.
앰엔씨아이 이차희 대표는 "PM의 업무는 환경분석, 전략구상, 집행등 크게 3가지로 볼수있다"라며 "유럽의 PM들은 마케팅 프로젝트를, 미국쪽은 기획업무를, 일본PM들은 사내의견 조율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등 나라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PM들의 경우 영업적인 마인드에 비해 이론과 자기개발이 부족한 면이 있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이를 보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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