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신제형 항우울제 ‘팍실 CR' 출시
- 송대웅
- 2004-06-29 10: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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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로세틴 12.5mg...이상반응 최소 약물복용중단률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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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실 CR은 체내에서 약물의 분해와 흡수를 조절해주는 새로운 약물전달시스템 (Drug Delivery System)인 Geomatrix 기술을 이용해 만든 제품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장용정이기 때문에 약물이 위가 아닌 소장에서 서서히 흡수되며 치료 초기에 이상반응으로 인한 약물복용중단율이 낮았으며 우울증과 불안 증상을 신속하게 개선시키는 효과를 보였다는 것.
오심은 항우울제 약물에서 가장 흔히 보고되는 이상반응 중 하나이며 환자가 치료를 조기에 중단하게 만드는 원인인데, 임상시험에서 팍실 CR은 치료 초기의 오심의 발생률이 낮았으며, 이상반응으로 인한 약물복용 중단률이 10%로 나타났다.(위약 6%)
또한 팍실 CR은 주요 우울 증상과불안 증상 개선면에서 빠른 효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상시험에서 유효성 평가척도인 HAM-D(Hamilton Rating Scale for Depression)의 각 항목(depressed mood, psychic anxiety)으로 측정한 결과, 팍실 CR 환자군의 경우 복용 1주 후부터 증상의 개선 효과를 보였다.
김진호 사장은 “우울증은 적어도 10명 중 1명이 일생에 한번쯤 경험하는 가장 흔한 정신질환의 하나이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자살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국내에 발매될 팍실 CR은 이상반응의 개선 및 빠른 효능을 바탕으로 우울증과 불안장애의 치료 성공률을 높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미국정신의학회는 재발되기 쉬운 질환인 우울증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최소 16~20주간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약물 치료 초기 3개월 이내에 복용을 중단한 환자가 절반에 가까웠으며 오심, 졸음, 피로, 불안, 두통과 같은 이상반응을 치료 중단의 중요한 원인으로 꼽았다.
한편 2002년 4월 미국에 출시된 팍실 CR정은 미국 FDA로부터 주요 우울증 장애, 공황장애, 월경전 불쾌기분장애, 사회불안장애 적응증을 받았고 국내에서는 올해 1월말에 우울증과 공황장애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7월 출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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