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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R&D 인한 수익창출 가시화

  • 최봉선
  • 2004-06-27 23:40:24
  • 대신경제硏, '팩티브' 기술료 증가 등...주식 매수유지 제시

LG생명과학 주식에 대한 경제연구소의 매수 유지 투자의견에 제시됐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최근 LG생명과학이 주력 3대 의약품의 성장 지속과 금년 하반기 미국시장에 출시될 팩티브로 인한 기술료 수입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 흑자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Buy(매수)는 향후 6개월간 시장수익률 대비 10%p 이상 주가 상승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대신경제연구소는 LG생명과학의 서방형성장호르몬과 B형간염치료제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연간 500~600억원의 연구개발비 투자에 의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정명진 애널리스트는 "기존의 영업으로 인한 사업가치와 향후 연구개발력을 감안한 사업가치는 1,117.4억원에 팩티브의 가치 5,291억원을 평가하여 합산하면 6,408.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LG생명과학의 지난주 주식가격 2만4,800원대에서 목표주가는 6,408.4억원을 주식수로 나눈 3만8,100원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LG생명과학은 또한 기술료 수입(B형간염치료제 400만불, 농약관련 350만불) 750만불과 주력품목인 고혈압치료제 '자니딥', 왜소증치료제 '유트로핀', B형간염치료제 '유박스' 등 처방의약품의 성장이 지속되는 매출 증가 요인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도 10.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9월에 미국시장에 출시될 항생제 팩티브는 약 3,000만불의 매출이 예상되고, 이와 관련 4분기에도 팩티브 관련 기술료 수입 약 150억원이 계상될 전망이다.

R&D로 연간 525.5억원(매출액 대비 29.4%)을 투자하고 있는 LG생명과학은 또한 서방형 인간성장호르몬과 B형간염치료제 등을 개발 중에 있다.

서방형 인간성장호르몬은 기존 제품인 인간 성장호르몬의 단점인 잦은 주사로 인한 환자의 고통을 개선한 제품으로 고분자를 이용한 제품이다.

현재 임상 2단계에 있으며, 스위스의 Bio Partner사와 공동개발을 추진 중에 있어 경쟁 제품보다 개발단계도 빨라 향후 제2의 팩티브가 될 가능성이 높은 품목이라고 대신경제연구소는 분석했다.

또한 간염치료제의 전문개발 제약사인 미국의 Anadys와 공동개발을 하고 있는 B형간염치료제는 기존 제품에 비해 내성이 적고 부작용이 낮으며, 홍콩에서 임상 2상을 완료하여 다국적 임상 2상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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