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노사 대화국면..무파업 단협체결 주목
- 정웅종
- 2004-06-16 14: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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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액범위 일부 기본급화 절충..생리무급화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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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노사가 대화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임금 및 주5일제 쟁점에서 절충점을 찾고 있어 무파업 단체협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공단 노사 양측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기간이 끝나는 20일까지 단체협약을 마무리 짓는다는데 어느 정도 공감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현행 400%의 상여금 중 200%를 기본급화하고 1-3급 직원의 임금인상안을 2%, 4급 이하는 3%로 인상한다는 안을 노측에 제안했다.
이 같은 안은 총액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이끌어낸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핵심쟁점인 주5일제 중 생리휴가 무급화에 대해 노측은 임금보전차원의 대체방안을 요구하고 있고 사측은 일정 유예기간을 두고 추후 폐지하자는 안을 제시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조정기간 중에 협상 타결을 이끌어내자는 방침을 세우고 노측과 타협점을 찾고 있다”며 “주5일제 입법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한에서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조 관계자도 “임금 및 주5일제에 대해 대화의 물꼬가 터진 것은 맞다”며 협상 타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무엇보다 노사 양측은 공공기관 주5일제 시행의 시범케이스가 되고 있는 점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어 복지부의 최종 조율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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