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반, 암로디핀 보다 당뇨발생 23% 낮춰
- 송대웅
- 2004-06-16 11: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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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UE 임상결과 발표…장기적 심혈관 보호 효과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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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E 연구는 15,245명의 심혈관계 질환 고위험군 (당뇨, 뇌졸중 기왕력, 관상동맥질환 등 위험인자가 있거나 동반질환으로 인해)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ARB계 항고혈압제 디오반 (발사르탄)과 칼슘채널 차단제 암로디핀의 비교 임상이다.
이번 연구에서 디오반 투여군은 암로디핀에 비해 당뇨병 발생률이 23%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번 VALUE 연구를 주도한 쥴리어스 교수와 휴트웰 교수는 “이전의 연구에서 고혈압 치료제가 당뇨를 유발할 수 있음이 시사되었고, 암로디핀은 포도당 대사 작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서 “따라서 이번 VALUE에서 나온 당뇨 발생률 감소효과는 당뇨 발생율이 선진국에서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혈압을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을 때, 이들 심혈관계 질환 고위험군 환자에서 디오반의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Mortality)과 이환율(Morbidity)에 대한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 디오반 투여군과 암로디핀 투여군에서 1차 임상평가 기준인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과 이환율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었고(10.6% vs 0.4%),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률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0.86% vs 0.84%).
그 외 모든 다른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1.0% vs 10.8%). 특히 연구 초기에는 두 치료군 간에 의도하지 않았던 혈압 차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과 이환율 결과에 있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두 치료제는 내약성이 뛰어났으나 부작용으로 인해 투약을 중단한 비율은 디오반이 13.4%로서 암로디핀(14.5%)에 비해 적었다.
노바티스 본사의 개발부 책임자인 요에르크 라인하트는 “Val-HeFT, VALIANT와 더불어 VALUE 연구는 고위험 심혈관계 질환 환자 치료에 있어 디오반의 임상적 효과를 재확인하는 연구로, 디오반이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서 당뇨의 발생을 감소시킨다는 추가적인 결과는 매우 주목된다”고 밝혔다.
또한 “디오반의 장기간 효과와 임상적 의미는 2008년 발표를 목표로 현재 진행중인 NAVIGATOR 임상에서 한번 더 밝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VALUE연구는고혈압 및 기타 순환기 질환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50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 환자의 평균 연령은 67.2세였다. 연구 시작 시 관상동맥질환(45.8%), Type II 당뇨병 (31.7%), 뇌졸중 또는 일과성 허혈(19.8%) 등의 위험인자가 하나 이상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 환자의 대부분(92.3%)이 연구 시작 전에 이미 혈압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었다. 환자들은 유예기간 (wash -out) 없이 하루에 한번 디오반 80mg 또는 암로디핀 5mg을 무작위로 투여 받았다. 혈압 목표치는 140/90 mmHg이하 였으며. 두 그룹에 있어, 만약 추가적인 혈압관리가 필요할 경우, 환자들은 디오반 160mg 또는 암로디핀 최대용량 (10mg)으로 증량했다. 그래도 혈압 목표치에 도달하지 않을 경우, hydrochlorothiazide를 처음에는 12.5mg, 다음에는 25mg으로 추가됐으며 혈압감소가 더 필요하다면, 의사들은 CCB와 ARB II, ACE I 를 제외한 다른 항 고혈압제를 추가할 수 있었다. 심부전 또는 신장질환을 알고 있는 환자들은 연구기간 동안 ACE 억제제 처방이 허용되었다. 가장 흔히 보고된 부작용은 말초 부종이었으나 디오반 투여군의 경우 암로디핀 투여군에 비해 말초 부종 발현율이 절반 정도 현저하게 낮았다.. 오반 투여군에서 더 흔히 보고된 부작용은 현기증과 두통 이었다.
VALUE 임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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