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소덱스, 전립선암 사망위험 20% 낮춰
- 송대웅
- 2004-06-11 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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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체형성호르몬 분비 호르몬과 병용요법...위험률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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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최된 제40차 美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진행성 전립선 암 환자들에게 카소덱스 병용요법이 효과적이라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스테로이드성 항안드로겐 치료제인 카소덱스(비칼루타마이드)를 황체형성호르몬 분비 호르몬(LHRHa)과 함께 투여하면, 거세요법에 비해 전립선암 환자들의 사망위험율을 20% 정도 낮출 수 있다는 것.
또 카소덱스 병용요법은 기존의 호르몬 병용요법보다 내약성이 개선돼 복용 후, 부작용 우려가 적어 환자들이 치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번 연구는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거세요법만 시행했을 경우와 거세요법과 함께 카소덱스 50mg 병용요법으로 치료했을 경우에 대한 두 가지 임상을 간접 비교한 것이다.
첫번째 임상결과는 PCTCG(Lancet에 발표된 내용으로8,27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7번의 메타 분석)로부터 얻어진 자료이며, 두 번째는 미국비뇨기과 전문지 ‘유롤로지(Urology)’에 쉘헤머 박사가 발표한 카소덱스 병용요법과 플루타마이드 병용요법을 비교하는 무작위, 다중센터 임상으로 진행한 결과이다.
이 임상에 따르면 카소덱스 병용요법이 플루타마이드 병용요법에 비해 사망위험율을 10%(p=0.15) 감소시켰으며 설사와 같은 부작용이 더 적어 내약성이 우수했다.
이번 발표에 대해서 버지니아 전립선센터 국장인 쉘헤머 박사는 “전이성 전립성 암 환자들에게 기존의 호르몬 병용요법을 실시했을 때 보다 카소덱스 50mg을 황체형성분비호르몬과 함께 투여하면 훨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전이성 전립선 암 환자들에게 거세요법과 카소덱스 50mg을 병용할 경우, 생존율이 개선되는 것이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되었다”고 덧붙였다. 클로츠 박사는 “항암 치료시, 환자의 생활 방식과 약물의 내약성, 생존율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라며 “이번에 발표된 병용요법으로 사망위험율을 20% 정도 줄일 수 있다는 임상보고는 진행성 전립선암으로 투병하는 환자들에게 소중한 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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